진안 후사동 은행 수확 장면 2008년 11월2일
<은행의 효능>
1.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
2.알츠하이머와 치매에 대한 효과 -징코라이드
3.말초 혈관질환의 호전
4.항산화작용
동의약학을 보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래가 많을 때, 그리고 소변이 맑지 못할 때 쓰면 효능이 있다고 하고, 본초강목에서는 은행을 익혀 먹으면 폐를 따뜻하게 하고 기를 늘리며, 천식과 기침을 가라 앉히는데 효과가 있다고 여성의 대하증에도 효과적이며 고혈압, 성욕 감퇴, 신경쇠약, 안과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은행을 잘 먹으면 약,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하루에 5알에서 10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국의 하워드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은행잎으로 만든 허브차를 먹은 임산부에게 혈액이 묽어져 출산시 혈액이 멈추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주의해서 적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아스피린이나 심장질환의 쿠마딘과 같은 약은 혈액을 묽게하는데 은행도 혈액을 묽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안된다.
비타민 E역시 혈액을 묽게 하기 때문에 은행과 절대 먹으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제하는 게 좋다.
은행을 까서 참기름에 담가 두었다가 매일 한두 개씩 먹으면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춘다 은행나무에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까마득한 태고적, 지구상에 아직 인류가 발생되기 전에 번성했던 식물로 지구에서 거의 없어졌는데 극동아시아의 몇 나라에만 남아 있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은 은행나무를 신기해한다.
아닌게 아니라 은행나무는 잎사귀도 묘하게 생겼고 수나무와 암나무가 따로 나누어져 있는 자웅이주의 나무이며, 식물이면서도 정충이 있는 것이 신기하다.
은행의 잎과 열매는 모두 약이 된다.
열매는 백과라고도 하는데 껍질을 까면 반투명한 연두색 빛깔이 그렇게 고울 수 없다.
기름에 볶은 것은 고소하고도 쌉쌀한 맛이 운치가 있어서 고급 술안주가 된다.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 폐결핵에 좋다는 임상 연구가 있다.
옛날 새색시가 가마 타고 시집을 갈 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소변이었다.
이때 가마타기 4, 5시간 전에 구운 은행 몇 개만 먹어두면 소변을 참을 수 있다.
어린애들 중 오줌싸개에게 잠자기 4, 5시간 전에 은행 구운 것 5, 6개를 며칠 간 계속 먹이면 가벼운 야뇨증의 약 90%가 낫는다고 한다.
은행이 이와 같이 소변 배설을 더디게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 은행을 먹으면 이변이 생긴다.
다른 때 같으면 벌써 몇 차례나 화장실에 갔다 올 사람이 은행을 안주로 먹으면 화장실에 갈 필요가 없어진다.
은행나무에는 항생물질 같은 성분이 들어 있어 은행잎사귀는 벌레가 먹지 않는다.
은행나무는 식물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장수나무이며 우리나라 용문산에 있는 은행나무는 1,20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은행잎을 날로 찧어서 10개정도 먹으면 이뇨작용이 있어 방광염의 약이 되고 구워서 먹으면 오줌을 멈추고... 이런 데에 생약의 묘미가 있는 것이다.
진안 내후사동 집
은행나무에 은행이 주렁주렁
떨어진 은행
은행을 비닐포대에 10개 담음
은행외피 벗기기
은행을 물에 씻기
은행외피 벗겨 알맹이 깨끗이 하기
다시한번 더
깨끗이 씻은 은행
비닐 주머니에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