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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돈 긁어 모으는 방법

항상 좋아요. 2009. 2. 8. 19:07

쉽게 돈 긁어 모으는 방법 
    
    우아하게 생긴 젊은 여자가 은행문을 밀치고 들어왔다. 
    거액을 맡길 테니 행장을 직접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부랴부랴 달려온 은행장이 굽신대며 VIP룸으로 그녀를 안내했고,
    여자는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여자가 어떻게 저 많은 돈을 모았을까?)
    은행장이 궁금해 하며 물었다.
    “유산으로 물려받으셨습니까?”
    “아뇨.”
    “그럼 어떻게 그 많은 돈을……?”
    여자가 짧게 대답했다.
    “땄어요.”
    “그럼 정선 카지노에서?”
    “아뇨. 그냥 사람들과 내기를 해서요.”
    은행장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내기를 해서 그렇게 많은 돈을요?”
    그녀가 말했다.
    “행장님도 한번 해 보실래요?”
    “?”
    “제가 내일아침 10시에 여기 다시 올게요.
    그때 은행장님 바지아래 고환이 정상적으로 붙어 있으면
    제가 3천만 원을 드리고 
    그 대신 내일 아침에 붙어 있지 않거나 
    보이지 않으면 저에게 3천만 원을 주셔야 돼요.”
    엉뚱하기 짝이 없는 말에 은행장은 좀 이상했지만 젊은 여자 제안에 
    흥미도 있고 당연히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선뜻 내기에 응했다.
    “좋습니다!”
    ·여자가 돌아간 뒤 마음이 조금 불안해진 은행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고환을 확인했다. 
    퇴근하는 차안에서도, 집에 도착해서도 확인했다. 
    또 밥 먹으면서도 확인했고, 잠들기 전에도 고환부터 확인하고 잠들었다.
    아침 10시가 되자 어제의 그녀가 두 남자와 함께 은행에 나타났다.
    여자와 함께 자리에 앉은 남자는 변호사였다.
    또 한 남자는 뒷쪽 벽 앞에 조용히 서 있었다.
    은행장은 돈 많은 여자가 경호원을 두었으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드디어 여자가 입을 열었다.
    “자, 여기 3천만원이 준비되었어요.
    그 전에 당신의 고환을 직접 확인할게요.”
    은행장이 일어서서 문을 걸어 잠근 다음 바지를 벗고 팬티도 내렸다.
    여자가 천천히 손을 내밀어 은행장의 고환을 조물락 거려 보고 나서
    이윽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좋아요. 당신이 이겼어요. 여기 돈 있어요.”
    그러자 벽 앞에 서 있던 남자가 벽에다가 머리를 쿵쿵부딪치기 시작했다.
    은행장이 의아한 표정이 되어 그녀에게 물었다.
    “저 사람은 왜 그래요?”
    “아, 신경 쓰지 마세요. 저와 내기를 했거든요.”
    “무슨 내기요?”
“내가 당신 거시기를 만지는데다 1억원을 걸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