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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싸움 기술

항상 좋아요. 2009. 5. 6. 09:26

 

신혼시 남자가 감자를 삶아 달아고 해서

감자를 삶아서 주니

신랑이 감자를 간장을 찍어서 먹고 있는 모습을 본

신부  웬 감자를 간장에다 찍어먹어

        소금에 설탕을 찍어 먹어야지 하고 핀잔을 주니

 신랑 신부 싸운뒤

이혼하려고 판사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판사왈이런 철딱사니 없는 것들  나는 막된장에 찍어 먹는다.

 

* 부부 싸움의 기술 *

 

 

01. 싸움의 수위를 정하라


싸움은 속성상 감정적이고 소모적이다.

불필요한 싸움은 사람을 지치고 멍들게 한다.

먼저 싸울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라.

부분적 개선이나 해결이 가능하다면 싸움이 아닌

다른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02. 이기려고 하지 마라


부부싸움에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

서로에 대한 불만을 알고 화해를 하기 위한 것이 부부싸움이다.

말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이긴다면

그것은 상대방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긴다.

이긴 것처럼 보여도 더 큰 불씨를 남길 수 있다.


03. 상대방의 눈을 보라


이왕 에너지를 들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싸운다면

제대로 태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눈을 피하는 자세는 의미 있는 의사소통의 장애물이다.

눈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04. 내 느낌을 먼저 보여라. 불만은 그 다음이다


나는 이래서 안타깝다’ ‘답답하다’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만부터 시작하면 상대방에 대한 공격과 비난으로 치닫게 된다.

배우자의 협조와 동의를 구하는

의사 전달 방식이 방어의 벽을 낮출 수 있다.


05. 말 한마디가 더 큰 싸움을 초래할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부부싸움의 언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상대방의 말을 끊어서는 안 된다. 욕설과 험담은 금물이다.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유머도 놀리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06. 마음의 브레이크를 먼저 밟아라


마음이 격해진다 싶으면 스스로 감정의 수위를 낮춰야 한다.

가속화되는 싸움은 서로에게 심각한 상처를 남긴다.

점점 자제력을 잃고 있다면 먼저 마음의 브레이크를 걸고

냉정을 찾아야 한다.


07. 샛길로 빠지지 말아라


화제가 초점에서 벗어났다면

즉각 주의를 돌려 원점으로 돌아온다.

대부분 화가 나면 과거의 불쾌했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오른다.

시댁이나 처갓집 식구들을 입에 올리는 것도

더 큰 싸움의 원인이 된다.


08. 타임아웃을 정하라


싸움의 전체 시간은 15분이 넘지 않도록 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다시 휴식을 취한 뒤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낫다.

싸움 뒤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

배우자의 요구와 소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09. 감정이 동반되지 않은 화해는 모래성이다


싸움으로 인한 분노, 좌절, 실망감은

일정 시간 지속되는 감정들이다.

따라서 각자가 이 감정들을 가라앉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 없이 선물이나 섹스를 통한 화해는

자칫 반감을 초래할 수 있다.


10. 먼저 화해의 표시를 보여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

부부관계 회복의 기회를 만든다.

문제는 싸우는 것이 아니라 화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싸움이 화해로 잘 마무리되면 문제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