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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 맛사지

항상 좋아요. 2008. 10. 21. 22:01
[건강 발마사지] 발을 대접하면 평생이 건강하다!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람의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는 발은 몸의 건강 상태가 그대로 반영돼 건강의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발에 병이 나면 전신에 적신호가 온다. 따라서 몸 안의 장기에 대응하는 발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연요법인 ‘발마사지’를 받으려는 사람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들, 과로와 음주 등 불규칙한 생활에 찌든 남성들이 발마사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부들 중에는 자녀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발마사지를 배우려는 경우도 많다.

기온차가 심하고 공기가 건조한 환절기는 발 건강에 해로운 계절이다. 각질층이 많은 발 피부가 특히 더 건조해진다. 발의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면서 피부가 갈라지기 쉬운데, 문제는 발 건강은 허리 통증 및 기관지, 생식기 이상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발 건강은 매일 샤워를 할 때 잠깐씩만 신경을 써주고, 하루 20분 정도씩만 발마사지를 해 주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7000개의 신경이 모여 있는 발은 제2의 심장

발에는 모두 7000개의 신경이 모여 있어 ‘제2의 심장’으로 간주될 만큼 중요한 신체부위다. 발이 불편하면 무릎 관절이나 척추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젊어서부터 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발마사지에 대한 가이드북도 여러 권 출간되고 있다.

단지 발을 어루만지는 정도라면 피로 해소에는 효과적일지라도 몸 속 독소 해소와, 질병 예방 효과까지는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 무엇보다 발마사지 효과를 제대로 체험하려면 인체 각 부위에 상응하는 장기가 발의 어느 지점인지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반사구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반사요법의 이론적인 배경과 인체 각 부분의 반사 부위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신이 어떤 질병에 걸려 있는지를 발을 살펴보면 파악할 수 있다.

증상에 따라 그리고 발을 만지는 부위에 따라 발을 만지는 테크닉이 있다. 발마사지는 주로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밀고 누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증상과 만지는 반사구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면 마사지 효과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다. 마사지 테크닉을 배워 두면 마사지를 할 때 손에 긴장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고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발 마사지는 변비 및 만성위염, 견비통 등 증상별로 치료가 가능하다. 기본적이고 원리에 충실한 발마사지 방법들을 익혀 두면 내 손으로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라도 집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는 마사지


현대인의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스트레스는 제때 풀지 않고 쌓아 두게 되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혈액순환이 나빠지며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로 쌓인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곳이 부교감신경인데 스트레스가 누적되다 보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약해지고 기력을 잃기 쉽다. 스트레스의 압박이 커질 때는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장 반사구를 자극해 소화기능을 활성화시켜 주고, 부신 반사구를 자극해 항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세요



① 주먹으로 발바닥 전체를 밀면서 밑으로 쓱쓱 쓸어내린다.

② 한 손으로 발목을 잡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고 다른 손으로 발가락 전체를 감싸 쥐고 뒤로 젖힌다.

③ 발 안쪽의 척추 반사구를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준다.

④ 항스트레스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될 수 있도록 부신 반사구를 돌리기 기법으로 자극한다.

⑤ 장 반사구를 자극하는데, 엄지로 반사구를 직선 혹은 사선 방향으로 허리선까지 쭉쭉 누르면서 밀어준다.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허리선까지 쭉 밀어 준다.

⑥ 엄지손가락으로 용천을 지그시 누르면서 마무리한다.

참고도서


내 몸이 누리는 최고의 사치 발마사지 30분
지은이 정인수 / 넥서스 / 16,500원


‘발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발 관리’ 및 ‘발마사지 시작 전 준비해야 할 것들’까지 꼼꼼하게 소개하여 건강한 발을 만들기 위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한다.

도움말… 정인수


94년 인도로 건너가 ‘오쇼국제치유예술학교’에서 경혈을 이용한 기법을 포함한 ‘발 반사요법 전문가 트레이닝’을 수료했다. 그 후 4년 동안 인도에서 발 반사요법가로 활동하면서 질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연요법에 눈뜨게 되었다.

현재 ‘비디&칸 자연치유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제2의 심장인 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종 성인병 및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를 위한 스페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 반사요법 전문가로서 MBC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등의 방송매체 및 공공기관 등지에서 발 관리 교양 프로그램을 강의했다. 이 밖에도 경기대 및 강남대 등 대학의 평생 교육원에서 ‘최고 경영자 과정’ 중 발 반사요법 교양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

 

출처 : has2720
글쓴이 : 들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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