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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그리움

항상 좋아요. 2008. 12. 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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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그리움 / 受天 김용오 詩 / 낭송 고은하 오늘같이 눈 오는 밤이면 하얀 꽃잎을 긁어모아 아름다운 선율에 버무려 밤새워 네 모습을 빚을 거야 뚤뚤 뭉친 하얀 얼굴엔 솔가지로 눈썹을 붙이고 솔방울은 초롱초롱 두 눈을 만들고 자작나무를 꺾어 우뚝한 콧날을 빚고 알밤을 주워 삐죽이는 입술을 만들어 아름다운 널 보며 입 맞추고 노래를 부르며 나지막이 네게 속삭이고 싶더구나 참으로 보고 싶었다고. *^^*고운님들...*^^* 당신을 초대합니다... 오늘은 눈이 내릴지도 모르는 이런 겨울 날에 물을 끓입니다 밝고 빛나는 음악이 있는 곳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따뜻한 차와 사랑이 은악 있는 자리에
      .... 고운 휴일 편안한 마음으로 마주하고 싶습니다 휴일이라서 겠지요? 말만들어도 쉬고 싶고 하루 만큼은 아무것도 않하고 싶으네요... 우리님들 편안한 휴일 행복 가득한 고운시간 되시어요...*^^* 사람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침실이 있어 기쁨과 슬픔이 살고 있다. 한 방에서 기쁨이 깨어났을 때 다른 방에서는 슬픔이 잠을 잔다. 그러니 기쁨아 조심하여라. 슬픔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말하여라. - J. H. 뉴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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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규드림신현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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