⑮양파
항암·피부미용·다이어트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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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참 양파 같은 사람이야!"
주위에서 종종 매력적인 사람을 양파에 비유한다. 양파가 긍정적 의미로 쓰이는 것은 양파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효능 때문이다.
양파의 원산지와 최초 재배시기에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초기 역사 시대부터 양파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다. 이집트에서 양파는 숭배의 대상이었다. 겹겹이 쌓여이는 양파의 껍질 구조 때문에 이집트인들에게 양파는 영원성을 상징했다.
고협압과 당뇨, 다이어트, 변비, 노화방지, 식중독 방지 등 양파의 이로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다. 특히,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발암물질을 감소시키고 암세포의 효소작용을 저해하는 등 항암치료에 탁월하다.
양파를 이용한 민간요법도 많다. 탈모때문에 고민이라면 양파를 갈아 생즙을 낸 뒤 두피에 바르면 좋다.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에도 좋으며, 여드름에 양파 껍질을 붙이면 가라앉는 등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 더욱이 양파의 '알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대장균을 멸종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양파를 넣은 물에 목욕을 하면 습진과 무좀 등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양파를 익혀 먹으면 그 효능이 떨어진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양파를 익혀 먹거나 끊여 먹어도 양파의 성분인 '퀘르세틴'이 그대로 남아 있어 효능은 차이가 없다.
그러나 양파를 까는 일은 만만치 않다. 양파를 깔 때 눈물이 나는 것은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 맛을 내는 '이황화프로필알릴'과 '황화알릴'이라는 성분 때문. 이 성분들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양파 껍질을 깔 때 잘 드는 칼을 사용하고 양파를 물에 담갔다가 벗기면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된다. 또한 촛불을 켜놓아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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