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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관 안을 깨끗이!

항상 좋아요. 2008. 12. 23. 17:49

 

생활습관병의 요인으로서, 나쁘게 여겨지고 있는 콜레스테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좋은 요인과 나쁜 요인의 밸런스.
식생활의 재검토와,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관 안을 깨끗이!

 폐경 후의 여성은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출처:일본동맥경화학회>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생활습관병의 요인의 하나로 잘 알려진 콜레스테롤은 지방질의 한 종류로, 간장, 신장, 부신 등 체내에서 널리 분포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즉,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감싸는 세포막의 성분, 혹은 호르몬의 원료로서 필요 불가결한 것. 대사되어 생기는 담즙산은,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 기능도 있다.

 

우리 몸은 간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함과 동시에, 식사를 통해서도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 뿐만 아니라, 운동부족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되는 콜레스테롤의 양도 증가하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40대까지는 남성이 높지만,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상승하기 쉬워진다. 60대의 평균치에서는 남성 보다 높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그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어떤 폐해가 생기는 걸까?


우리 혈관의 내부는 안쪽부터, 내막, 중막, 외막의 3중 구조로 되어 있다. 혈액 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은 이 내막 안으로 침입. 활성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 LDL(가장 나쁜 콜레스테롤)로 변화한다.


거기서 등장하는 것이, 이물인 산화 LDL를 먹는, ‘매크로 살균 바이러스’라고 하는 세포. 그러나, 매크로 살균 바이러스는 LDL를 지나치게 먹어서 활성을 잃기 때문에, 거기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이 내막 안에 점점 축적된다. 이로 인해, 혈관이 불거져 나오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동맥경화’ 다. 동맥경화는 협심증이나 뇌경색 등의 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콜레스테롤에는 나쁜 LDL와 좋은 HDL, 두 종류가 있는데, 좋은 HDL은 매크로 살균 바이러스로부터 콜레스테롤을 빼내어, 간장으로 옮기는 물질이다. 나쁜 LDL 과는 반대로,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증가 원인은 비만이나 과식. 특히, 동물성지방 등 포화지방의 지나친 섭취는 요주의!

 

한편, 좋은 HDL을 늘리려면, 밸런스가 좋은 영양과 운동이 필요하다. LDL의 산화를 막는 물질을 포함한 레드 와인이나 차, 참깨 등을 추천한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사를 가까이 해야 좋다는 것은 아니며, 식생활은 물론, 평소의 생활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쨌든, 지금은 자기 건강 관리의 시대. 1년에 1회는 혈액검사를 받고,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자!

 

 

<출처: 스테이지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