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을 먹기만 하면 체내 환경이 장기간 소식(小食)과 운동을 해 온 상태로 바뀌어 비만ㆍ당뇨병ㆍ지방간 및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충남대 의대 송민호ㆍ권기량 교수팀이 바이오벤처 기업인 머젠스(대표이사 곽태환)와 공동으로 NADH(세포 내에서 신호를 전달하거나 에너지를 만드는 기본 물질)를 감소시키는 약물을 개발하고 이 약물이 대사성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신약물질(MB12066:βL)을 쥐에게 8주간 먹인 결과 체내 지방의 33%가 연소돼 체중이 줄었으며 콜레스테롤은 36%, 중성지방은 18% 감소했고 혈당 강하 효과도 있었다.
송 교수는 “실험실 수준의 독성시험 결과에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미국 유럽 일본 등 53개국에 81건의 약물 표적 및 물질,제형,용도 특허를 등록 또는 출원했다”고 말다. 또 “미국에서 전 임상을 마쳤고 올 상반기에 국내에서 사람을 대상으로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 ㆍ 당뇨병 분야의 국제 저널인 ‘당뇨병(Diabetes)’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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