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임금님이
백성들 마음을 알고져
밤중에 몰래 길바닥에
커다란 돌 한개를 놓았습니다.
아침이 되여
장사를 하는 사람은
재수없게 돌이 길을 가로막다니!
화를 내며 옆으로 피해 갔습니다.
관청서 일하는 사람은
누가 길 한복판에 놨지?
투덜대며 지나갔습니다
한 젊은이는
돌을 힐끔 보더니
지나가 버렸습니다
얼마 뒤
농부가 수레를 끌고 가다
지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편을 겪겠어”
길가로 치웠습니다.
그런데 돌이 놓여있던 곳에
돈 과 편지가 있었습니다.
"이돈은 돌 치운분의 것입니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농부처럼
남의 불편을 먼저 헤아리고
덜어주려고 하면
기쁨이 찾아 옵니다.
- 지혜로 여는 아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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