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초심자들은 고수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언제나 저렇게 멋지게 탁구를 쳐 보나 하고 마냥 동경심을 가지고는 한다. 하지만 탁구는 단지 땀과 노력만으로는되는 것 같지 않다.
탁구 신동 유승민, 현정화, 등이 이미 중학교 3 학년 때에 국가 대표에 발탁 된 것으로만 봐도 탁구에 대한 재능과 체계적인 훈련이 뒤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체계적 훈련이라 함은 선수 신체 조건과 재능에 따른 기술 개발 훈련을 의미하지만, 여기에서 거의 신체 조건에 관계 없이 모든 선수들에게 통용되는 불문율에 가까운 정리 또는 공식이 존재할 수 있는데, 특히 초심자들이 기억해 두어야 할 몇 가지를 내 지식의 한도내에서 나름대로의 설명을 곁들이고자 한다.
1) 탁구는 상대에게 많이 넘기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이다.
많은 초심자들이 상대방이 리시브를 하기도 전에 강타를 해서 점수를 얻으려다 실점하는 것을 많이 본다. 강력한 공격이나 강력한 수비는 모두 다 같은 1 점 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공격 기술 수위에 넘는 볼은 안정 되게 수비로 넘겨 준후에 다음 공격 기회를 잡아야 한다.
2) 라켓의 각도 유지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스윙이다.
최우선이 상대가 보낸 회전을 감안한 자신의 라켓 각도 유지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 스윙을 접목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초심자들이 볼의 회전을 감안치 않고 볼의 높이에 따른 강력한 스윙으로 실점 하는 경우가 많다.
3) 서 있는 자세는 항시 뒷꿈치가 들려 있어야 한다.
자신의 몸무게의 중심을 뒷꿈치에 두고 있으면 아무리 천천히 오는 볼도 따라 잡기 힘들다.
그러므로 마치 뜀뛰기하는 선수들의 자세로 앞꿈치 발에 몸무게가 실려야 발걸음을 띨 수 있어, 걷기 또는 점프 스텦으로 볼을 잡아 칠 수가 있다.
4) 왼 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초심자들이 처음 탁구를 배울 때에 왼 팔이 많이 걸리적 거리므로 가슴에 붙이고 스윙 연습을 시키는데, 어느 정도 실력이 늘면 양 팔을 모두 어깨 쭉지에서 띠어야 한다.
어떤 선수는 고수가 되어서도 켄터키 치킨처럼 날개 쭉지를 붙이고 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걸음마 시절의 자세이고, 왼 팔의 역할은 강 스매싱을 날릴 때 몸의 균형을 잃어 쓰러 지기 쉬운데, 왼팔을 벌려 몸의 균형을 잡는데 사용 된다.
5) 스윙 방법은 어느 순간에 볼이 맞더라도(impact) 한 지점으로 가도록 한다.
두 선수가 통상 서 있는 거리가 4m 정도이고, 이를 강스매싱의 경우 0.2초만에 공이 도착하므로 초속 80m 이다. 아무리 순발력 좋은 선수도 이 볼을 보고 스윙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상대의 스윙 폼과 볼이 낙하점의 바운드를 보고 동물적 감각으로 스윙을 하되, 스윙의 어느 순간에 와서 볼이 라켓에 맞더라도 한 지점에 떨어 지게 스윙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는 사실은 불문가지이다.
6) 강한 서브는 강한 손목(wrist) 회전에서 나온다.
많은 중국 선수들은 서브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서브에 있어서 손목 파워는 볼의 회전에 강력한 모우멘트가 된다.
랠리 순간에 강력한 드라이브는 용수철 튕기듯 뒷다리, 허리, 팔, 상, 하박및 손목이 일체를 이루며 폭발적 힘을 볼에 가하게 되는데 이 때 강력한 선수의 볼 회전력이 약 500 회전/초이라 하니, 그 엄청난 파워를 상상 할 수가 있으리라.
7) 강력한 볼 회전은 낙하 지점을 바꾼다.
볼은 랠리 시에 반드시 회전하면서 진행을 한다.
이것을 아직도 잘 모른다면 영원한 하수 소리를 면치 못하리라.
강력하게 회전을 먹인 볼은 마치 야구의 스핀 볼이 공기 저항에 의하여 많은 낙차를 보이듯이 볼이 진행하는 방향과 낙하점이 공기의 밀(密), 소(疏)에 의해 많이 구부러져서 떨어 진다.
8) 서어브는 자기가 원하는 회전으로 원하는 위치에 넣어야 한다
서어브는 많은 연습량에 의해 자신이 원하는 회전을 볼에 주어 상대가 쉽게 칠 수 없는 곳에 낙하 시키는 연습을 수 없이 반복하여야 한다.
진정한 고수는 똑같은 라켓의 회전 폼으로 볼에 회전을 가할 수도 있고, 또한 똑같은 라켓 회전 폼에서도 볼에 거의 회전력을 가하지 않는 능숙하게 조련 된 숙달 된 폼 형성이 중요하다.
회전력이 많이 먹은 볼을 리시브 시에는 단순 라켓의 스윙 없이 라켓의 각도 유지만으로 받아 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왜냐 하면 스윙하려는 순간 볼이 회전력에 의한 반발력으로 튕겨져 나가기 때문이다.
9) 듀스(Deuce)에서 서어브는 간결하게 넣는다.
듀스에 가면 양 선수 모두가 정신적으로 긴장하기 마련이고, 그 긴장은 몸의 경색으로 오기 마련이기에 많은 회전력의 서비스를 구사하기 보다는 심플한 서어비스가 오히려 주효한 경우가 많다.
나만 긴장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도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 복식에서 두 선수의 자리 바꿈은 삼각형 구도이다.
편의상 두 오른 손 잡이의 복식조만을 설명하겠다.
처음에 복식조의 두 사람이 서 있는 위치는 교대로 두 사람이 교대 할 위치 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처음 리시브 할 선수(A)는 우측 앞에 서게 되고, 좌측 뒤 선수(B)는 다음 볼의 리시브를 대기하게 되는데, 좌측 뒤 선수(B)와 테이블이 90 도로 만나게 선을 그으면, (B), 테이블(T), (A) 는 직각 삼각형을 이루게 되는데, 두 선수가 (B), (T), (A) 의 직삼각형 구도로 순차적으로 움직이며 상대의 볼을 처리하여야 하는데, 역직삼각형의 구도를 그리게 되면 비효율적으로 지기 십상이다.
가령 (A)가 리시브를 하게 될 경우 (A)는 상대의 볼을 처리해 넘기는 동작과 (B)의 위치로 움직이는 두 가지 동작을 하게 되는데, (A)의 첫 번째 동작시 (B)는 (T) 위치로 움직이고, (A가 (B)의 위치로 두 번째 동작에 의해 이동시 (B)는 (A)의 위치로 이동하면 되므로 이것이 한 사이클(cycle)이다.
이 처럼 복식조 두 사람이 마치 바람개비가 돌아 가듯이 상대의 볼 처리를 하면 되겠다.
◆ 위의 몇 가지 설명들은 전혀 교본 참조 없이 평소 내 머리 속의 지식들을 정리하여 설명을 곁들인 것이니, 후학들에게 다만 얼마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혹시 선배 제현께서 내 설명의 고칠 부분이나 부족한 면을 채워 주신다면 크나큰 보람으로 여길 것 입니다. ^^
탁구 신동 유승민, 현정화, 등이 이미 중학교 3 학년 때에 국가 대표에 발탁 된 것으로만 봐도 탁구에 대한 재능과 체계적인 훈련이 뒤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체계적 훈련이라 함은 선수 신체 조건과 재능에 따른 기술 개발 훈련을 의미하지만, 여기에서 거의 신체 조건에 관계 없이 모든 선수들에게 통용되는 불문율에 가까운 정리 또는 공식이 존재할 수 있는데, 특히 초심자들이 기억해 두어야 할 몇 가지를 내 지식의 한도내에서 나름대로의 설명을 곁들이고자 한다.
1) 탁구는 상대에게 많이 넘기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이다.
많은 초심자들이 상대방이 리시브를 하기도 전에 강타를 해서 점수를 얻으려다 실점하는 것을 많이 본다. 강력한 공격이나 강력한 수비는 모두 다 같은 1 점 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공격 기술 수위에 넘는 볼은 안정 되게 수비로 넘겨 준후에 다음 공격 기회를 잡아야 한다.
2) 라켓의 각도 유지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스윙이다.
최우선이 상대가 보낸 회전을 감안한 자신의 라켓 각도 유지가 우선이고 그 다음에 스윙을 접목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초심자들이 볼의 회전을 감안치 않고 볼의 높이에 따른 강력한 스윙으로 실점 하는 경우가 많다.
3) 서 있는 자세는 항시 뒷꿈치가 들려 있어야 한다.
자신의 몸무게의 중심을 뒷꿈치에 두고 있으면 아무리 천천히 오는 볼도 따라 잡기 힘들다.
그러므로 마치 뜀뛰기하는 선수들의 자세로 앞꿈치 발에 몸무게가 실려야 발걸음을 띨 수 있어, 걷기 또는 점프 스텦으로 볼을 잡아 칠 수가 있다.
4) 왼 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초심자들이 처음 탁구를 배울 때에 왼 팔이 많이 걸리적 거리므로 가슴에 붙이고 스윙 연습을 시키는데, 어느 정도 실력이 늘면 양 팔을 모두 어깨 쭉지에서 띠어야 한다.
어떤 선수는 고수가 되어서도 켄터키 치킨처럼 날개 쭉지를 붙이고 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걸음마 시절의 자세이고, 왼 팔의 역할은 강 스매싱을 날릴 때 몸의 균형을 잃어 쓰러 지기 쉬운데, 왼팔을 벌려 몸의 균형을 잡는데 사용 된다.
5) 스윙 방법은 어느 순간에 볼이 맞더라도(impact) 한 지점으로 가도록 한다.
두 선수가 통상 서 있는 거리가 4m 정도이고, 이를 강스매싱의 경우 0.2초만에 공이 도착하므로 초속 80m 이다. 아무리 순발력 좋은 선수도 이 볼을 보고 스윙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상대의 스윙 폼과 볼이 낙하점의 바운드를 보고 동물적 감각으로 스윙을 하되, 스윙의 어느 순간에 와서 볼이 라켓에 맞더라도 한 지점에 떨어 지게 스윙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는 사실은 불문가지이다.
6) 강한 서브는 강한 손목(wrist) 회전에서 나온다.
많은 중국 선수들은 서브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서브에 있어서 손목 파워는 볼의 회전에 강력한 모우멘트가 된다.
랠리 순간에 강력한 드라이브는 용수철 튕기듯 뒷다리, 허리, 팔, 상, 하박및 손목이 일체를 이루며 폭발적 힘을 볼에 가하게 되는데 이 때 강력한 선수의 볼 회전력이 약 500 회전/초이라 하니, 그 엄청난 파워를 상상 할 수가 있으리라.
7) 강력한 볼 회전은 낙하 지점을 바꾼다.
볼은 랠리 시에 반드시 회전하면서 진행을 한다.
이것을 아직도 잘 모른다면 영원한 하수 소리를 면치 못하리라.
강력하게 회전을 먹인 볼은 마치 야구의 스핀 볼이 공기 저항에 의하여 많은 낙차를 보이듯이 볼이 진행하는 방향과 낙하점이 공기의 밀(密), 소(疏)에 의해 많이 구부러져서 떨어 진다.
8) 서어브는 자기가 원하는 회전으로 원하는 위치에 넣어야 한다
서어브는 많은 연습량에 의해 자신이 원하는 회전을 볼에 주어 상대가 쉽게 칠 수 없는 곳에 낙하 시키는 연습을 수 없이 반복하여야 한다.
진정한 고수는 똑같은 라켓의 회전 폼으로 볼에 회전을 가할 수도 있고, 또한 똑같은 라켓 회전 폼에서도 볼에 거의 회전력을 가하지 않는 능숙하게 조련 된 숙달 된 폼 형성이 중요하다.
회전력이 많이 먹은 볼을 리시브 시에는 단순 라켓의 스윙 없이 라켓의 각도 유지만으로 받아 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왜냐 하면 스윙하려는 순간 볼이 회전력에 의한 반발력으로 튕겨져 나가기 때문이다.
9) 듀스(Deuce)에서 서어브는 간결하게 넣는다.
듀스에 가면 양 선수 모두가 정신적으로 긴장하기 마련이고, 그 긴장은 몸의 경색으로 오기 마련이기에 많은 회전력의 서비스를 구사하기 보다는 심플한 서어비스가 오히려 주효한 경우가 많다.
나만 긴장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도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0) 복식에서 두 선수의 자리 바꿈은 삼각형 구도이다.
편의상 두 오른 손 잡이의 복식조만을 설명하겠다.
처음에 복식조의 두 사람이 서 있는 위치는 교대로 두 사람이 교대 할 위치 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처음 리시브 할 선수(A)는 우측 앞에 서게 되고, 좌측 뒤 선수(B)는 다음 볼의 리시브를 대기하게 되는데, 좌측 뒤 선수(B)와 테이블이 90 도로 만나게 선을 그으면, (B), 테이블(T), (A) 는 직각 삼각형을 이루게 되는데, 두 선수가 (B), (T), (A) 의 직삼각형 구도로 순차적으로 움직이며 상대의 볼을 처리하여야 하는데, 역직삼각형의 구도를 그리게 되면 비효율적으로 지기 십상이다.
가령 (A)가 리시브를 하게 될 경우 (A)는 상대의 볼을 처리해 넘기는 동작과 (B)의 위치로 움직이는 두 가지 동작을 하게 되는데, (A)의 첫 번째 동작시 (B)는 (T) 위치로 움직이고, (A가 (B)의 위치로 두 번째 동작에 의해 이동시 (B)는 (A)의 위치로 이동하면 되므로 이것이 한 사이클(cycle)이다.
이 처럼 복식조 두 사람이 마치 바람개비가 돌아 가듯이 상대의 볼 처리를 하면 되겠다.
◆ 위의 몇 가지 설명들은 전혀 교본 참조 없이 평소 내 머리 속의 지식들을 정리하여 설명을 곁들인 것이니, 후학들에게 다만 얼마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혹시 선배 제현께서 내 설명의 고칠 부분이나 부족한 면을 채워 주신다면 크나큰 보람으로 여길 것 입니다. ^^
출처 : ♡ 황혼의 낙원 ♡
글쓴이 : 철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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