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동백꽃
임병식
오동도 동백꽃 붉은 동백꽃
지아비 그리다 천길단애(斷涯) 밑으로
떨어져서 다시
혼령(魂靈)으로 피어난 서러운 넋아
네 피어난 뜻 그 누가 알랴
붉은 입술조차도 차마 드러내기 민망해
오늘도 가만이
잎사귀 아래 고개 묻고 있누나.
오동도 동백꽃 임병식 오동도 동백꽃 붉은 동백꽃 지아비 그리다 천길단애(斷涯) 밑으로 떨어져서 다시 혼령(魂靈)으로 피어난 서러운 넋아 네 피어난 뜻 그 누가 알랴 붉은 입술조차도 차마 드러내기 민망해 오늘도 가만이 잎사귀 아래 고개 묻고 있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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