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맹자의 대장부론

항상 좋아요. 2009. 6. 25. 15:24

맹자의 대장부론

 

居天下廣居(거천하지광거) - 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데 살고 ,

立天下之正立(입천하지정립) - 이 세상에서 가장 바른 자리에 서며 ,

行天下之大道(행천하지대도)  -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도를 행하라 .

得志, 與民由之(득지, 여민유지)  - 뜻을 얻으면, 다른 이들과 함께 하

不得志, 獨行其道(부득지, 독행기도)  - 뜻을 얻지 못해도,  혼자서 옳은 길을 가야한다.

富貴不能淫(부귀불능음)  - 부귀와 음탕함에 빠지지 않으며,

貧賤不能移(빈천불능이)  - 가난하고 천해도 마음을 바꾸지 않고,

威武不能屈(위무불능굴)  - 부당한 힘 앞에 굴하지 아니하면,

 此之謂大丈夫(차지위대장부) - 이것이 바로 대장부이다
맹자가 주장하는 대장부론은 우리가 통용해서 쓰는 대장부의 의미와 비슷하다. 맹자의 도는 의(義)이다.  이것을 호연지기라고 부른다.

  맹자가 그의 `수양론`에서 최초로 쓴말로, 지극히 크고 굳세며 곧은 마음으로 진취적 기상의 바탕이 된다.

  이이가  선조에게  올린 글에서는 "호연지기란 의를 모아서 되는 것이요, 한 가지 일이 우연히 의에 맞았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천하의 넓은 곳에 거하며, (居天下之廣居)

천하의 바른 지위에 서며, (立天下之正位)
천하의 큰 道를 행한다. (行天下之大道)
뜻을 얻으면, 백성과 더불어 함께하고, (得志與民由之)
뜻을 얻지 못하면, 홀로 그 도를 행한다. (不得志獨行其道)
부(富)하고 귀(貴)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않고, (富貴不能淫)
가난하고 낮은 위치에 있어도 지조를 변하지 않으며, (貧賤不能移)
위협과 무력에도 능히 굽히지 않는 사람 (威武不能屈)
이를 일컬어 대장부라 칭한다. (此之謂大丈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