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유머

큰 스님과 병속의 새 살리기

항상 좋아요. 2009. 9. 8. 05:35

큰  스님이  학문의  깊이를 알아보고자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어린 새끼 새 한마리가  있엇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너무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수 없게 됐다.

그냥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말해  보거라" 새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이 늦게 말하면 늦게 말할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발리  말해  보거라."

제자 1;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중 하나를 고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큰 스님;미친 놈 ! 누가 그런 뻔한 소리 듣쟈고 그런  화두를 낸 줄  아느냐?

제자 2;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큰 스님 ;제  정신이 아니구나 .  쯧쯧쯧~~

제자 3;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나서 찰나에 사라집니다.

큰 스님 ; 네  놈도 썩 사라지거라! 나무아미타불~ 모르면 가만이나 있거라.

제자 4; 위상공간에서 유클리드 기하학이.....3차원 백터가 한 점을 지나는.........

큰 스님 ;귀신  씨나락 까 처먹는 소리!!!

제자  5;새는 병 안에도 있지 않고밖에도 있지 않습니다.

큰  스님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자빠졋구나.

제자들;큰 스님 . 저희들 머리로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잇기나 합니까??

 스님;있지 암. 있고 말고. 나무아미타불.

제자들;무엇이옵니까?

큰 스님; 가위로 자르면 되느리라~~!

제자들;??????

큰 스님; 병은 페트(pet)병이었느니라.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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