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발병률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이는 지방 함유량이 높거나 붉은 고기 (red meat)로 만들어진 음식의 섭취량이 높은 경우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의 경우, 체내 비타민 D 수치를 내림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면역성을 떨어뜨림으로 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가 전립선암 연합 (National Prostate Cancer Coalition)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전립선암 발병을 줄일 수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다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하지만, 식습관의 큰 변화나 비타민 보충제의 복용 관련해서는 담당 의사와 반드시 확인 후 따라야 함을 잊지 말자.
하루 5접시 이상의 과일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과일은 우리의 신체가 전립선암 발병의 위험을 줄이는 비타민 D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과당을 함유하고 있다.
생선은 우리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 심장질환과 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현대사회의 식단에서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불균형이 암 발병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고 믿는 연구자들이 많이 이따.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과 참치, 송어, 농어 등과 같은 찬물에 사는 생선에 많다. 요즘에는 캡슐 형태로 복용이 간편한 오메가3 지방산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비타민 E의 섭취는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
피칸, 깨, 아몬드, 아보카도 등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E는 암 전의를 억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식습관의 개선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건강한 마음과 어우러진다면 그 효과는 배로 늘어나지 않을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즐거운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자!
자료 출처: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 케어기버 안전교육 ‘가정에서의 안전’ 중 발췌